'바람의 신이 된 손돌'을 읽고 바람의 신이 된 손돌 - 4 학년 1반 조재우 |
경기도 김포시와 강화도 사이에서 손돌목이라 불리는 여울목이 있다.
고려시대 몽골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임금님이 강화도로 피란을 떠날 때의 일이었다.
임금님은 손돌이 노를 젓는 배를 타고 강화도로 피란을 가다가 배가 여울을 향해 점점
빨리 다가가고 있는 것을 보고는 불안해 하였다.
임금님은 여울 쪽으로 노를 저어 가는 손돌을 적군의 편이 분명하다고 의심하여 손돌의
목을 베라고 명령했다.
손돌은 여울 쪽으로 배를 저어 간 이유를 설명하였으나 임금님이 그 말을 믿지 않아
결국 손돌은 처형되었다.
다른 사공에게 노를 젓게 하였으나 더 빠른 물살에 휩쓸리게 된 임금님 일행은 손돌이 죽
기 전에 준 바가지를 따라 노를 젓도록 하여 겨우 여울을 벗어날 수 있었다.
무사히 강화도에 도착한 임금님은 그제야 손돌의 말이 옮았고 그가 억울하게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임금님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사당을 지어 해마다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그때부터 해마다 손돌이 죽은 음력 시월 스무날이 되면 바다에 강풍이 불고 풍랑이
심해져서 배가 다닐 수 없는 이상한 일이 생겼다.
이것은 손돌이 원통하게 죽어 바람의 신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지금 손돌의 사당은 흔적도 찿을 수 없지만 이름은 손돌목이라는 여울목의 이름으로
아직 남아 있다.
순돌이가 준 바가지가 없었으면 어떻게되었을까?
내가임금님 이라면 한번쯤은 믿어 줄 것이다.....
순돌이가너무 불쌍하고 순돌이의 마음이 와닿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