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선생님이 챙겨주신 책가방 동화'을 읽고 진주를 낳는눈 - 4 학년 1반 조재우 |
어느 바닷가 외딴 마을에 키 작은 소녀가 살았다.
소녀는 먼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기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조개를 따서
팔면서 살았다. 소녀는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고 싶었다.
소녀는 진주 조개를 따서 안에 있는 진주를 팔아 생활의 도움을 주고 싶었다.
어느날 어머니는 소녀에게 헤엄치는 법 같은 것을 알으켜 주었고 소녀도 곳 조개를 따서
어머니를 도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소녀가 조개를 따러 갔다가 그물에 걸려서 버둥 거리는 거북이를 발견 하였
다. 소녀는 거북이가 불쌍하여 그물에서 빼 주었고 거북이를 대리고 육지로 나왔다.
어머니는 기뼈하시며 팔아서 살림에 보태자고 하셨다.
하지만 소녀는 불쌍 하다며 안된다고 고집을 불어 거북이는 목숨을 건졌다.
다음날 부터 거북이는 큰 조개나 전복 굴이 있는곳을 가르쳐 주었다.
그러다가 소녀가 진주 조개를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소녀 몰래 바다 곳곳을 다니며 진주 조개를 찿아 내었다.
다음날 소녀를 진주 조개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었고 소녀는 진주를 보고 기뼈 하였는데
상어가 나타났다. 그러자 거북이가 몸을 날려 상어의 입속으로 들어 갈려고 하는 것이다.
소녀는 정신없이 물 위로 솟았다.
짠 바닷물이 입 속 가득 들어오고 소녀는 정신을 잃었다.
한참 후 소녀는 정신을 차리고 바닷물은 맑은 바닷물이 아니라 붉은 핏물이었다.
알고 보니 거북이는 상어의 목을 물고 상어를 죽인 뒤 자신도 죽었다.
소녀의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였다.
소녀의 눈에서 흘려내리는 눈물방울이 뚝뚝 거북이의 등 위에떨어졌다.
방울 방울 떨어지는 눈물은 방울 방울 진주가 되었다.
눈부신 햇살에 잘게 부서지는 아름다운 진주가 되었다.
거북이는 자기를 구해준 소녀이고 친구가 된 소녀를 구해준 것이다.
소중한 생명은 잃었지만 거북이는 행복했을 것이다.
소녀와 추억을 생각하면서....................
너무 감동을 주는 책이다
친구들이 이 책을 꼭 읽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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