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이 원식이...'을 읽고 ...오소리의 겨울잠... - 6 학년 1반 최예진 |
124.216.19.149 |||||||||| 옛날에 오소리네 식구가 있었다. 오소리 식구는 겨울잠을 자러 굴속으로 들어갔다. 오소리
네 식구중 아들은 개구쟁이이고, 호기심이 왕성하였다. 그래서 아들은 "아직 초겨울인데
뭘 벌써부터 겨울잠을 자지?" 하면서 투덜대며 밭터를 따라 걸어갔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
보니 사람집 담 위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그때 재수도 없게 그 집을 지키는 개가 오소리를
보자마자 미친듯이 "월, 월" 하고 짖어 대면서 오소리에게 달려 들었다. 그래서 오소리도
열심히 달렸지만 빠르고 큰 개를 짧은 다리로 따돌릴 수가 없어서 결국 오소리는 물리고
뜯겼다.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개를 쫓아내고 오소리를 구했지만 이미 오소리는 패닉상태
였다. 그래서 개는 주인에게 실컷 얻어 맞고, 오소리는 세상을 떠났다. 나는 오소리가 엉뚱
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식구들과 같이 겨울 잠을 잤더라면 죽진 않았을텐데 뭐하
러 사람들 마을까지 내려와서 개에게 물리고 찢겨서 죽어 버렸을까? 엉뚱한 오소리가 참
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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