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니 고개'을 읽고 허무니 고개 이야기 전설 - 4 학년 1반 조재우 |
옛날 충청도 연기군 금남면 봉기리라는 곳에 김 첨지가 살았다.
김 첨지는 재산은 많지만 몹시 인색하여 제사 때에도 음식을 차리지 않고 배 대추 조기 등
제사 음식을 그린 그림을 상 위에 올려 놓고 제사를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김 첨지가 마루에 앉아 부채질을 하고 있는데 파리 한 마리가 장독대
주위를 소리 내며 날아 다니고 있었다.
장독 뚜경이 열려 있었는데 된장 독 속에 날아 들어갔다.
파리는 다리에 된장을 잔뜩 묻치고 나무 쪽으로 날아가 버렸고 김 첨지는 된장이 아깝
다며 파리를 잡으려고 행주를 들고 고개를 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만 발 아래 돌부리를 보지 못하고 쿵 소리를 내며 넘어지고 말았다.
파리를 쫓아 고개를 넘던 김 첨지는 넘어지는 바람에 파리를 놓치고 허망해 하였다.
그 후 이 고개를 허망한 고개 혹은 허무니 고개라고 불리게 되었다.
김 첨지는 욕심이 너무 많다.
음식을 많이 해서 하인들에게도 나눠 주고 했으면 행복 했을텐데....
자기 마음과 남의 마음을 모르는 김 첨지가 불쌍 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착하게 살며 친구들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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