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흉터입니다'을 읽고 영서의 자신감 - 4 학년 1반 조재우 |
나는 흉터입니다. 영서라는 남자 아이의 머리 속에 숨어 살고 있다.
영서가 어릴 때 넘어졌는데 머리를 돌맹이에 찧어서 흉터가 생겼다.
영서는 학교를 갈 때마다 얼굴로 머리를 가리고 다닌다.
영서는 말이 없다. 그러나 채육 시간만 되면 배구 농구 그중에서 달리기를 특히 잘해서
학교 대표로 뽑혀 소년 체전에도 나가게 되었다.
선수를 뽑는 예선전이 열리던 날 영서는 당당히 일등으로 골인하고 숨이 턱에 차서 땅에
쓰러졌을 때였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기뻐하며 달려왔다.
땀에 젖은 목덜미와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 주셨다.
그러다가 바로 머리 속의 흉터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고 말았다.
아이들은 고개를 돌리며 흉터다 징그러워 하면서 속삭이고 있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수건으로 정성스럽게 닦아 주셨다.
영서 머리 카락 아래에는 보물이 들어 있어서 달리기를 잘했구나 하시며 다시 머리카락
으로 덮어 주셨다. 마치 보물 감추듯이..........
영서는 용기를 내어 머리를 깍고 열심히 해서 소년 체전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하게
우승을 했다. 기자들이 몰려왔어 사진도 찍었다.
영서는 신문과 텔레비전에 나오고 며칠이 지나 어떤 아주머니가 영서를 찿아왔다.
영서의 머리에 있는 흉터를 보시고 영서를 안았다.
네 살때 공원에서 길을 잃고 헤어졌던 어머니를 만나게 된것이다.
헤어졌던 어머니와 아들을 만나게 해 준 흉터
영서는 흉터에게 고마워했다.
사람들에게는 다쳐서 생기는 흉터도 있고 태어날때부터 있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하느님이 엄마 아들 딸 이라고 표시해 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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