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젤 유쾌 발랄한 동물책...'을 읽고 ...아픈 척하는 연기의 달인 흰물떼새... - 6 학년 1반 최예진 |
흰물떼새는 아픈 연기를 매우 잘한다. 그 이유는 적들이 자기 둥지를 공격해 오려고 하면
흰물떼새는 사뿐히 내려와서 다리를 절뚝이며 아픈척 연기를 한다. 그러면 동물들은 '아픈
동물을 잡아먹기가 더 쉽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흰물떼새에게 달려든다. 그리고 나서는
거의 다 닿을쯤엔 아주 멀쩡하게 둥지로 날아간다. 그리고 무당벌레도 하나의 연기를 잘하
는 곤충이다. 만약에 사람들로부터 위험을 느낄때면 뒤로 뒤집혀서 몇분 동안 죽은 척을
한다. 그러다 사라지면 몸을 다시 뒤집어서 원래 모습으로 바꾼다. 그런데 매미, 무당벌레
등은 한 5분이상 계속 뒤집혀져 있으면 죽은 것이다. 그 이유는 곤충들이 죽으면 자기의
몸무게 때문에 버티지 못하여서 땅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죽게 된다. 나는 사람들이 동물들
에게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죽은 척이나 아픈 척을 하면서도 자기 목숨을
지켜 내면서 사람으로부터 위험을 피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작은 곤충이라도 힘없는 곤충
이라도 곤충들을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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