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새와 카바리아 나무...'을 읽고 ...아파트 단지를 떠난 샘이네... - 6 학년 1반 최예진 |
어느 마을에 샘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샘이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 길에 새끼
강아지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었다. 그래서 샘은 이쪽 저쪽 고개를
돌려가며 주위를 둘러 보았다. 그러나 샘이 본것은 그냥 하찮은 동물은 거들떠 보지도 않
고 제 갈길이 바쁜 사람들 밖에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인형처럼 꼼짝
도 하지 않고 샘을 보면서 눈살을 찌푸렸다. 그러다 다시 움직이게 되었고, 모두들 제 갈길
을 갔다. 드디어 집에 도착한 샘은 엄마를 졸라 동물 병원에 가서 강아지를 치료해주고 콩
콩이라는 이름까지 지어 주었다. 그리고 강아지를 키우게 해달라고 막 떼를 쓰다 마침내
아빠가 들어 오시면서 "아이가 키우고 싶다는데 그냥 이번 기회에 한번 키우게 해주지 뭐"
라고 하셨다. 그러자 샘이 "예~ 아빠 멋쟁이! 최고!" 라고 말했다. 그리고 샘이 콩콩이를
불러 같이 뛰어 놀았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가고 콩콩이도 제법 커서 많이 짖어 댔다. 그래
서 결국 샘은 아파트 단지를 떠났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사람들이 참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제각각 바쁘다고 하여도 사람과 똑같은 생명을 나몰라라 한것은 너
무 잔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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