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네 고추밭 소동...'을 읽고 ...우리들의 5월... - 6 학년 1반 최예진 |
어느 마을에 동근이와 장수, 순늠 이렇게 세명의 아이들이 언덕을 건너고 있었다. 이 세아
이가 가는 곳은 바로 순늠이의 오빠 창익이를 마중하러 가는 건데 동근이와 장수는 그냥
따라가는 것이다. 그런데 벚꽃나무 밑에 어떤 쇳덩어리가 있었다. 그래서 순늠이는 얼른
오빠가 오는 것을 보고 "오빠~ 빨리와~" 라고 외쳤다. 그래서 창익이는 뛰어서 순늠이 옆
으로 왔고, 동근이와 장수가 조무래기들을 불러 모았다. 그러자 모두 9명의 아이들이 모였
다. 그리고 익수라는 아이가 바위 같이 큰 돌을 들고 와서 "이걸로 깨보자!" 라고 했다. 그
래서 8명의 아이들이 쪼그리고 앉았다. 그래서 익수는 돌을 하늘 높이 들어서 땅으로 내리
쳤다. 그러자 그 순간 쇳덩어리가 폭발하면서 아이들이 거의 죽었다. 그 중에서 목숨을 건
진 아이는 동근이, 장수, 창익이, 주식이 이렇게 4명이었다. 하지만 겨우 겨우 목숨을 이어
가고 있었다. 그때 이 모습을 본 한 어른이 읍내 병원에 전화를 해서 모두들 다 실려갔지만
결국 끝내 죽음을 피하지 못하고 저승으로 가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지나친 호기심
이 재앙을 부른다.' 라는 문장의 뜻을 알게 되었다. 즉 호기심이 많은 것은 좋지만 지나친
호기심은 위험한 일을 만들수도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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