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리의 여형사 다모...'을 읽고 ...장승재판... - 6 학년 1반 최예진 |
이지광은 백성들을 잘 다스리는 수령으로 소문이 자자 하였다. 특히 얽히고 설킨 사건을
해결하는데 귀신 같다고 소문이 났다. 이런 이지광이 청주 고을 목사였을때 였다. 하루는
이목사가 마루에 한가롭게 앉아 있는데 한 종이장수가 와서 잃어버린 종이를 찾아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목사가 종이장수에게 물건을 왜 잃어버리고 다니냐며 나무라면서 종이
장수에게 어떻게 종이를 잃어버리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종이장수가 "오줌을 누려
고 지게를 벗어 놓았는데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그만......" 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목사
는 나중에 다시 부르겠다고 하고 외출 준비를 했다. 그런데 장승 앞을 지나가다가 갑자기
장승에게 절을 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면서 곤장을 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런데 사람들
이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자 이목사는 웃는 사람은 내일까지 종이를 바치라고 명령을 내렸
다. 그래서 종이장수는 다시 종이를 되찾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목사가 과연 명판관이
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장승은 재판하는 척하면서 정말 현명하게 종이장수의 종이
를 되찾아 주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런 현명한 생각을 했을까? 정말 명판관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