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여형사 다모...'을 읽고 ...한푼 두푼 모아 갚은 빚... - 6 학년 1반 최예진 |
전라도의 큰 고을인 남원에서 생긴 일이다. 오래전부터 아전들이 야금야금 축을 냈다. 그
렇게 쌓이고 쌓여 사라져 버린 환곡의 양이 수천석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자 환곡을 쌓아
둔 창고를 담당하는 고지기는 죽을 맛이었다. 어떻게 해봐도 갚을 길이 없자 고지기는 결
국 스스로 자결을 했다. 그래서 그 빚이 모두 고지기의 아들 몫이 되버렸다. 고지기의 아들
은 아빠 잃은 슬픔에 빚까지 다 갚아야 하는 시련으로 결국 아들도 아버지의 뒤를 따라서
죽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 소식이 여부사의 귀에 들어가자 고지기의 사돈, 팔촌 그리고
먼 이웃까지 불러 들여서 쌀 세네되 씩을 갚으라고 하자 모든 친척들이 "물론 입죠." 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아들은 모든 친척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 여부사는
아들에게 새집을 사서 살게 해주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고지기가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방법들이 있단걸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고지기가 죽지 않아도 됐을텐데...... 참 안
타까운 일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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