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그린 화공...'을 읽고 ...꿈을 그린 화공... - 6 학년 1반 최예진 |
(화공 아저씨께)
화공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1세기를 살고 있는 울산 성동초등학교 5학년 1반 최예진입니다.
아저씨, 아저씨는 정말 신기하신 것 같아요.
그냥 우연히 아름다운 여자 초상화를 그리다가 빨간색 물감을 쏟았는데 실제로
그녀의 배꼽 밑에 정말 붉은 점이 있었잖아요. 그리고 또 어떤 조부인이 전쟁이
일어났을때 아저씨가 그린 그림 뒤에 아기를 숨겼는데 부처님이 아기를 지켜주
셔서 아기는 무사했대요. 이게 다 아저씨의 그림 덕분이 아닐까요?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참, 그리고 아저씨의 미륵 부처상 그림이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었대요.
그게 뭐냐면요. 아저씨가 그린 그림을 보고 빌면 무슨 소원이든 다 이뤄졌대요.
아저씨, 저도 아저씨의 미륵 부처상 그림을 보고 싶어요. 왜냐면요. 이번 학기에
올백점 받는게 제 소원이거든요. 그래서 백점 받게 해달라고 하면 혹시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하긴 제가 더 노력해야 되겠죠?
그럼 아저씨, 지금 계신 그곳에서 건강하게 지내세요.
안녕히 계세요.
.....................................................................................2012년 8월 8일...............
....................................................................................- 최예진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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