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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을 읽고 ...귀뚜라미... - 6 학년 1반 최예진 |
어느 날 요코, 다카시, 토모가 폭죽을 하며 놀고 있었다. 하지만 요코와 토모도 손에 쥐고
폭죽을 하고 싶었지만 토모는 저능아여서 폭죽 자체를 무서워 했고, 요코는 불 자체를 무
서워하고 겁이 많아서 폭죽을 손에 들지도 못하고 구경만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요코가 다
카시에게 폭죽을 터트리러 가자고 하였지만 여름방학이 끝나기 바로 4일전이라서 숙제를
해야 한다며 거절 하였다. 하지만 참을 수 없었던 요코는 성냥을 혼자 켤 수 없었다. 그래
서 얼마전 길가에서 주운 싸구려 라이터로 혼자서 불을 켰다. 하지만 불꽃이 사방으로 튀
면서 폭죽에 불이 붙어 요코는 깜짝 놀라 불꽃놀이를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도망을 갔다.
그리고 순식간에 불길이 퍼져 요코는 집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그것을 본 다카시가 엄마
와 아빠에게 요코가 공원에 불을 냈다고 말하자 아빠와 엄마는 요코에게 동네 창피라고 하
시고 불길이 더 커지기 전에 불을 끄고 동네 사람들에게 "죄송합니다." 라며 사과를 하셨
다. 그뒤에도 요코는 폭죽놀이를 멈추지 않았고, 또 폭죽으로 불을 내고 도망쳤다. 그때 토
모에게 폭죽을 쥐어주고 갔는데 누명을 쓴 토모에게 요코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때
창문으로 귀뚜라미가 들어와서 요코는 순간 귀뚜라미의 울음소리가 토모의 울음소리 인줄
알고 서글피 울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참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만약 요코
가 참을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화재가 날 확률이 적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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