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내용은 아빠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간단하지만 신기하고 재밌는 실험 내용을 편지
로 보낸 것이다. 그중 몇가지의 재밌는 내용의 편지가 있다. 첫번째 이리저리 흔들리는 기
마병, 두번째 병마개를 열지 않고도 할 수 있어!, 세번째 꼼짝 않는 고집불통 동전, 네번째
이마 위의 편지이다. 이 실험들의 원리는 참 신기하다. 먼저 첫째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기
마병은 칼날 위에서 말을 타듯 뒤로 후진을 하거나 앞으로 전진을 한다. 이 실험의 원리는
바로 손의 흔들림 때문에 움직이는 것이다. 둘째 병마개를 열지 않고도 할 수 있어!는 손,
발, 머리, 입 등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고 실을 끊는 실험이다. 이 실험의 원리는 돋보기로
햇빛을 통과시켜 초점을 맞춰서 태우는 원리이다. 셋째 꼼짝 않는 고집불통 동전은 옷솔
로 손바닥에 있는 동전을 떨어뜨리는 것인데 이것의 원리는 마찰력이다. 마찰력이 크면 클
수록 더 잘 떨어지지만 옷솔은 작은 물건이어서 마찰력이 적기 때문에 잘 떨어지지 않는
다. 그리고 마지막 넷째는 이마 위 편지이다. 이 편지는 이마 위에서 쓰는 것인데 이것의
원리는 원래 사람들은 '왼쪽에서 오른쪽' 이라고 쓰지만 '쪽른오 서에쪽왼' 처럼 거꾸로 보
이게 하는 원리이다. 나는 이 책이 정말 신기하고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정말
단순하기도 하면서 기발한 생각들이 많아 실험을 재밌고 흥미롭게 풀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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