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을 읽고 ...활쏘기 왕 주몽... - 6 학년 1반 최예진 |
주몽은 하느님의 아들 해모수와 하백의 딸 유화가 결혼을 해서 낳았다. 하지만 이런 일로
아이 낳은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하백은 결국 딸을 집에서 내쫓았다. 결국 임신한 유화는
숲속의 주의를 살피며 조심조심 그 자라에 앉았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금와왕의 행차
가 숲속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끙~ 끙~" 거리며 누워있는 유화를 보고 금와왕
은 "이름이 무엇이며, 사정이 어떻게 되어 이런 험하고 무서운 숲속에서 남산만한 배를 해
서 누워 있느냐?" 하고 물었더니 유화가 하는 말 "저는 유화라고 하는 천한 몸이며, 하백이
라는 저희 아버지께서 부모의 허락을 받지 않고 결혼한 것을 잘못이라고 꾸짖으시며 쫓아
내셨사옵니다." 그래서 금와왕은 그녀를 가엾게 여겨 그녀와 궁궐로 가게 되었다. 드디어
주몽이 태어나고 점점 자라 주몽은 활쏘기 왕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하백의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다. 그 이유는 '부모의 허락을 받지 않고 결혼을 하고서 임신까지 되어 들
어왔을때 아버지로써 하백이 얼마나 속상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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