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나라의 왕자 아린달이 사냥감으로 사슴을 쫓다가 실수로 요정의 나라로 들어가
게 되었다. 그런데 요정의 나라 공주인 아다는 아린달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그래서 즉시
바로 아린달에게 달려가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순간 아린달은 당황해 하였지만 아린달
도 아다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 하였다. 자신의 딸이 인간을 사랑하게 된걸 요정의 나라
왕이 반대 하였다. 하지만 둘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깊은 사랑에 빠졌다. 그래서 왕국에 사
는 아다의 아빠인 왕이 이것 저것 살펴보다 결국 아다에게 소리를 버럭 질렀다. 그 이유는
아다는 신과 같은 존재이지만 아린달은 그냥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다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기 주장을 내세웠다. 드디어 아다가 싸움에서 이겨 자기
의 사랑인 아린달과 함께 마법의 정원에 집을 짓고, 심심할때는 손을 잡고 산책을 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즐겼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아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하여 울어가
면서 비는 모습이 믿음직 하였다. 그 이유는 오로지 딱 한곳만 바라볼뿐 다른 곳에 한눈 팔
지 않는 모습이 어린 나이인 내가 보기에도 대단해 보였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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